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서리태콩 구입

이쁜준서 2011. 12. 20. 08:30

 

      

 

올해는 서리태콩이 귀합니다.

심긴 했는데, 기후 탓에 콩이 되지 않았다는 곳이 많았습니다.

예천쪽에서 구했는데, 올 해 에천쪽에 부탁을 했는데,

다 서리태콩 농사가 않되어 콩이 없다 합니다.

 

구미에 살고 있는 친구동생이 자기들 것을 시골에서 구하면서

친구네 것은 대두 1말을,

준서할미네 것은 대두 5되를 샀습니다.

대두 1되에 15,000원이었습니다.

3주전 곡물상회에서는 1,4Kg에 18,000원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되로 대었는데 한되가 1.6Kg 이었습니다.

 

올 해는 콩농사가 실하지 못해

콩알 굵기는 여러가지 였습니다.

제대로 영그지 못해 납작한 콩도 있고, 대부분 알이 예년보다는 작았지만, 그래도 서리태는 맞습니다.

 

 준서할미는 콩이나 팥등을 들이면

그 양이 대두 한말이거나 대두 한되이거나 그날로 돌과 이물질을 손으로 골라 냅니다.

옥상에 독에 넣어 두기도 하고,

오늘처럼 PET병에 넣어 두기도 합니다.

 

콩류나, 깨류를 벌레가 생기전 PET병에 넣어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콩도 숨쉬는 씨알임을 생각하면

이건 좋은 방법은 아니다 싶으면서도 편리에 따르게 됩니다.

 

경상도, 전라도- 남부쪽에서(중량/Kg)

쌀 1되          1.6

보리쌀          1.4

수수             1.5

율무             1.5

좁쌀             1.6

흰콩, 검정콩  1.4

들깨             0.9

첨깨             1.2

검정참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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