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받을 때? 줄 때? 의 행복감.

이쁜준서 2011. 6. 17. 09:00

 

 

 

 

어제는 텃밭친구네에 가 딸기수세미 코바늘뜨개질 배운다고 있다  옥상에 꽃들을 보러 올라 갔는데,

그 집 딸래미가 부르는 소리, 이바지 모임에서 오셨다는데라 했다.

지금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 회원들이 일 없이 집으로 찾아 오는 것도 아니고, 의아해 하면서

3층계단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회원이 찾아 왔다.

무거워 보이는 봉지 두개를 들고 있었고, 길에 차를 주차해 두었다면서 선 걸음에 돌아갔다.

목초액, 유기농보이찻물병, 신안신의도 소금, 무거웠다.

지쳐 보였는데, 소금은 신안신의도에 주문으로 한 박스 산 것이고, 보이차와 목초액은 얻은 것이라 했다.

준서할미는 그날은 받는 입장이었고,

 

친구가 그 친구들을 대접하는 자리였다.

사진으로 보았지만, 온 얼굴이 환한 웃음 가득이었다.

주는 입장이었고,

 

준서할미를 생각해서 주는 것에 감사함과 서로간의 인정에 등 따뜻함도 느낀다.

또 나눌 수 있는 경우 챙겨 친지에게 나눌 때도 이것 저것 챙기면서 주는 맘도 등 따뜻하다.

 

그래도 줄 때가 더

등 따시고, 행복 한 듯 하다.

 

형님 이거 치매예방 하는 것이라 샀는데 조금 덜었다면서 친구가 준 식품을 열심히 먹는다.

자시지.... 하는 말에 형님 치매걸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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