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육개장

이쁜준서 2011. 5. 5. 10:30

 

 쇠고기와 무를 넣고 삶아서 손질하고,

토란줄기도 삶아서 손질하고

숙주나물도 삶아 손질하고,

고사리도 삶아 손질하고,

대파도 삶아 손질하고

 

 

 쇠고기와 무를 건져 낸 육수

 

 

 국간장에 마늘을 넣어 작은 믹서기에 휘리릭 갈은 것에

청양고추가루, 맵지 않은 고추가루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우선 쇠고기에 간이 배게 버무려 놓고,

 

 

준비했던 나물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서

쇠고기 버무려 놓은 것과 함께 버무려 놓는다.

30분 정도 있다가 육수에 넣고 끓인다.

 

쇠고기육개장은 쇠고기가 적어도 2근이상은 되어야 제맛이 나기에

평소에는 잘 하지 않는데,

준서할미 친정 갈려고 육개장 한통끓였습니다.

 

공장에서 만든 사료가 주식이 되어

가두어서 기른 쇠고기라

맛은 예전 맛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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