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로 온 표고 버섯 4Kg을 채반에 널어 놓았습니다.
슬라이스로 썰어서 건표고로 만들어 음식 재료로 사용할 것이고
건새우, 건표고, 멸치를 같이 넣어서 방앗간에 가 갈아서
된장찌개나 된장 국에 넣고, 국물용 멸치는 통으로 그냥 쓸것입니다.
예년에는 갈아 넣으니 국물이 텁텁한 듯해서 된장찌개나 된장국에도
통으로 국물을 내어서 그 국물로 했는데,
일본 원전의 피폭수치가 대단한 물이 바다로 연일 계속되고 있어
일단 올 해는 햇멸치를 들이지 않고 먹으려니
절약하는 측면에서 분말로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건멸치를 많이 먹고, 또 상품의 멸치를
겨울 들면서 다시 햇멸치가 나올 때까지 먹을 것을
사서 추운 겨울에 뒷 베란다에서 자연건조를 시켜 먹고 있었기에
다행히 건멸치가 넉넉하게 있습니다.
위 링크는 표고농장을 하시는 블로그 닉 표고아빠의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클릭을 하면 바로 갑니다.
생것으로 먹을 때나 생것으로 냉동을 시켜 먹거나
최소한 햇빛을 3~4시간 정도만 받아 주면,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버섯에 생기게 되고
특히 비타민 D가 많이 형성 된다고 합니다.
햇빛에 건조한 표고버섯에만 비타민 D가 있다 생각했더니
생 표고도 햇빛을 3~4시간 정도만 받게 해주어도 생긴다고 하네요.
좋은 정보라 표고아빠님께서 표고버섯에 동봉한 인쇄물에서 발췌 정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