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쪽빛 스카프입니다.
우연하게 제 생일날 받게 되어 두고 두고 생각이 나면 등 따뜻함이 있을 겁니다.
문양도 아름답습니다.
색감도 참으로 은은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대대로 쪽이란 풀에서 이런 염색을 해 내려온
조상님들의 지혜와 멋스러움이 풀에서 이런 멋진 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대를 이어 현세에도 이런 염색을 연구하고 더 발전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쪽풀로 직접 염색을 하시고
만드신 멋진 긴 실크스카프와 등산 할 때나 야외에 나갈 때 목에 감고 가고 싶은 작은 스카프 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식목원에서 붉디 붉은 꽃무릇꽃 앞에서 잘 어울리겠지요.
두고 두고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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