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치커리꽃
보라색 색감도 곱고, 꽃술의 생김이 아주 세밀하다.
채소꽃이라 하기엔 느낌이 고급스럽다.
꽃몽오리
내일 아침이면 필 꽃몽오리도 보인다.
어제 처음으로 피었는데,
해가 지고 나니 꽃몽오리가 살짝 오모려 들기에
용담꽃처럼 내일 다시 필려나....? 했더니
영 시들어 버렸다.
딱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는 하루살이 꽃이다.
쌈채소거리로 적치커리 씨를 뿌렸고, 그 중 몇포기가 청치커리였다.
아직도 넓은 분재화분에 뿌린 것은 오밀조밀하니 쌈채소 모양으로 있는데,
아주 작은 화분에 몇포기 옮겨 심어 놓았던 곳에서는
꽃대가 쑥쑥 올라 왔고, 한창 꽃몽오리가 굵어 지는 중이다.
적치커리에서는 어떤 꽃색으로 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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