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산 정상에서,
혼자 갔기에 늦어도 그만, 더워도 그만, 맘도, 몸도 바쁘지 않아서 날씨가 더우면 더 많이 걸어야 하는 쪽으로는 가지질 않아 오늘은 그리로 내려 왔다.
달 맞이꽃
낭아초?
자연스런 풀숲에서 핀 루드베키아는 더 예쁘고.
노루발 인데 이젠 꽃이 지고 씨방이 여물어져 간다.
송엽국 (일본채송화)
어느님들께서 가꾸신 것인지는 몰라도, 아파트 뒷쪽 산과 접하는 곳 돌담에 저렇게 예쁘게 피어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왕복 3시간이 걸렸다.
갔다오니 빨래감도 나오고, 이젠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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