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란서스 카리나타 제피란서스 카리나타 이웃친구가 아주 좋아 해서 오매불망 하던 꽃이다. 10여년 전에 키웠던 것인데, 겨울에 실내에 들이기까지 했는데, 왜 고사 했는지도 모르겠다. 얼마저 5촉을 들였는데, 꽃은 한 송이 더 필 듯하다. 내년에는 5송이가 뿌리 제대로 내리고 다 핀다면 고울 것이다. 구근 .. 7월의 꽃 2017.07.19
여름꽃들 그리 대단한 꽃은 아니어도 꽃사진도 몇장 스마트 폰에 찍어 놓고는 컴퓨터에 옮기는 것도 해 지지 않습니다. 하늘은 소나기 한 줄기 퍼 부을 때처럼 천둥소리가 나고 하늘은 캄캄해져 오후 5시무렵인데 전깃불을 켜야 했습니다. 비는 오지 않고, 30여분 벼루고만 있습니다. 그 사람 관계.. 7월의 꽃 2017.07.14
초보 살림꾼도 음식 맛을 알면 할 수 있어, 이 긴긴 가뭄에 낙동강 보에도 취수원 앞까지 녹조가 구름처럼 몰려 있다 하는데, 보 없이 흘러가는 국가하천인 금호강 물은 녹조 떼없이 그리 맑지는 않아도 흘러 갑니다. 이웃친구와 전철을 타고 가다가, 오이지는 담으려 하니 시간도 없고, 그냥 오이깍둑기로 담았다고 친구가 이야기 .. 7월의 꽃 2017.07.01
자귀나무 꽃 자귀나무꽃 멀리서 보면 더 없이 아름답고, 가까이 가도 예전 분곽의 분칠솔처럼 보이는 고운 꽃이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면 수 없이 많은 꽃몽오리가 순차적으로 피기에, 미리 피었던 꽃이 시들어 이렇게 남루한 모습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오후 7시무렵이어서 사진이 밝지가 않다. .. 7월의 꽃 2017.07.01
문주란의 꽃공 - 2017년 7월 1일 아직도 낱꽃몽오리가 7~9개 남았지만, 이미 낱꽃이 시든것이 있고, 피지 않은 낱꽃이 피어도 미리 핀 낱꽃이 시들기에, 이 꽃으로는 지금 이 모습이 꽃공이 제일 큰 모습이다. 가로 24Cm, 세로 19Cm 낱꽃이 모여서 큰 꽃송이를 만드는 문주란꽃 동글동글한 꽃 공이다. 7월의 꽃 2017.07.01
덤은 좋더라구요. 옥상에 화분을 놓고 식물을 가꾸기에 일이 많습니다. 화분 대 기능을 하는 것 위에 화분을 놓았기에 자주 자주 그 화분대 기능을 하는 것 밑에 빗자루를 눕혀서 넣어서 쓸어 내어야 시야가 화분대 밑으로도 들어 가기에 보기에 깨끗합니다. 그러자면 이렇게 여름에는 땀으로 목욕을 하고,.. 7월의 꽃 2016.08.01
기후가 바꾸어 지고 자연도 따라 변한다. -멸치 젓갈- 액젓갈 젓갈 통은 가을에 김장김치 할 때 개봉하거나 개봉했던 것을 딱 영글게 닫아 두었다. 다시 김장 때 재 개봉을 하지, 봄에 젓갈통을 아무리 조심 조심 재개봉을 했다 해도 어느 순간에 파리가 앉았다 갈 수 있어 김장 때 말고는 먹던 젓갈이 떨어져도 재개봉을 못 합니다. 이 아름다.. 7월의 꽃 2016.08.01
간 밤에 뚜둑뚜둑 내리다 만 비라도.... 사과 같은 내 얼굴 명자 나무 열매 꽃 단장한 내 얼굴 자연은 생명을 우선으로 한다. 큰 바위, 강가 돌들도 숨을 쉰다고 보니 그도 생명이 있다. 자연은 생명이라서 늦음이 없다. 아직 잎사귀 폭염의 햇빛을 감당하기 녹색도 덜 짙고, 두께도 약한데, 그래도 꽃까지 피우느라고 석류나무가 .. 7월의 꽃 2016.07.31
더덕꽃 열대야의 밤에 옥상 작은 화분에 심겨진 더덕 덩굴의 더덕꽃에 이슬이 맺혔다. 문득 미안스런 생각이 든다. 블로그 인연은 1년 정도였나? 한옥 집 마당을 정원 삼아 꽃을 가꾸고, 사시는 아파트 베란다도 꽃들이 많으셨다. 본 적은 없지만, 준서에미 정도 나이의 분이신데 참 싹싹 하셨다. .. 7월의 꽃 2016.07.27
소엽풍란 소엽풍란 우리 집에서는 7월에 꽃이 핀다. 소엽풍란을 하나 사서 집에 있던 화산석 작은 것에 올렸다. 어쩌면 이렇게 순백일까? 고귀스러움이 풍기고, 꽃대가 제법 여러대이다. 액비라도 봄부터 두어차례 희석해서 뿌려 주었다면 꽃대가 더 올라 왔을까? 이 정도만 해도 고맙고 또 고마운 .. 7월의 꽃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