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간 밤에 뚜둑뚜둑 내리다 만 비라도....

이쁜준서 2016. 7. 31. 06:44



사과 같은 내 얼굴

명자 나무 열매




꽃 단장한 내 얼굴

자연은 생명을 우선으로 한다.

큰 바위, 강가 돌들도 숨을 쉰다고 보니 그도 생명이 있다.


자연은 생명이라서 늦음이 없다.

아직 잎사귀 폭염의 햇빛을 감당하기 녹색도 덜 짙고, 두께도 약한데,

그래도 꽃까지 피우느라고 석류나무가 바쁘다.







열매 크기로는 가을에 따 먹으면 작지 않은 크기인데,

잘 자라는 것을  어느 하루, 또 어는 하루 물을 주지 않아서

열매가 크다가 멈추었다.




나무 전체를 보면 남향이고, 꽃도 남향쪽으로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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