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2종 중 하나인 이 꽃도 능소화라 합니다. 미국 능소화랍니다. 등나무와 함께 심어 졌습니다. 봄에는 등나무 꽃이 피었고, 여름꽃인 모양입니다.

처음 꽃이 피고 굵어진 미니오이 입니다. 병충해도 강하고 잘 열린다면서 친구가 한포기를 준 것입니다. 그제 따 먹었는데, 오이 향이 아주 강했습니다. 숫꽃 암꽃

나무 윗쪽으로 보다가 우연하게 보인 소사나무?의 열매 작고 약간 각이지고, 딱딱하고,

육안으로 보이는 모습과 이 모습이 거의 같습니다. 약성이 좋다고는 하나 깨끗한 풀섶에서는 보이지 않고, 이렇게 인도석 틈에서 자라기도 하는 아주 환경조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랍니다. 수분기가 없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기에 그런지 땅으로 붙어서 줄기가 벋어 나갑니다.

오가피나무 꽃몽오리 오가피나무 묘목을 키우시는 분이 보내 주신 것인데, 2년째 났습니다. 작년에 더덕 세 뿌리와 함께 심었더니 오가피나무가 더덕에게 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꽃몽오리가 맺혔고, 이 정도 꽃몽오리가 크지는데도 한참 오래 걸렸습니다. 꽃이 한참에 피는 것이 아니고..... 씨방..

꽃이 피는 중 꽃이 지고 난 뒤의 모습 풀인듯 한데 이름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