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보리수 나무 개량보리수나무 열매 직박구리가 딱 맛있게 익었을 때 와 따 먹는다. 작년에는 한 나절에 반이상을 직박구리에게 빼앗겨서 그제부터 익는대로 따 온다. 앵두가 익어 갈무렵 앵두보다 더 붉게 익고, 과육도 앵두처럼 무르나, 맛으로는 앵두가 더 나은 듯 하고, 술을 담그면 술이 순하고 맛이 있었다. 6월의 꽃 2010.06.05
공작선인장 공작선인장의 속내 공작새 꼬리깃털처럼 수술과 암술은 늘어진 멋진 모습을 보이고.... 꽃잎의 빗살무늬와 꽃잎 끝의 송곳처럼 뾰족함까지... 공작선인장 이란 이름에 걸 맞는 자태를 가진.... 색의 농담도.... 겹겹이 피어나는 커다란 꽃은납작하고 길기만 한 줄기에서 어찌 저런 화려한 색으로 복스럽.. 6월의 꽃 2010.06.05
쥐똥나무꽃, 돈나무꽃 쥐똥나무꽃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보는 나무이다. 울타리로 심어 키를 나란히 전지해서 지나가면 향은 나는데, 꽃의 아름다움은 미처 볼 새도 없이 지나치게 되는 꽃이다. 씨가 발아가 잘 되고, 또 잘자란다. 멀리 보이는 친구네 옥상으로 일부러 사진을 찍어러 갔다. 이젠 만개해서 꽃이 곧 질 듯.. 6월의 꽃 2010.06.02
장미, 애기부용, 석류 세 종류 장미가 오래 오래 묵은 나무가 있었는데, 너무 오래 되어 흰색,연미색의 장미는 지난 겨울 고사 해버렸고, 오랜 친구 같은 장미..... 비단천에 비단실로 수를 놓은듯한 기분이 드는 꽃 큰부용처럼 벌레가 잘 생겨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 싶은 고운 꽃이다... 6월의 꽃 2010.06.02
타래난초 타래난초 타래난초를 잘 찍고 싶었는데, 옹벽 위에 있었고, 가는 비가 오고 있어 우산을 받고 찍었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빛은 적당했기에 저 정도라도 나왔을런지도 모른다 싶었다. 6월의 꽃 2009.06.30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꽃 야산 들입의 숲에 핀 것이라 녹색과 어울리니 아주 곱기만 하다. 활짝 피기 전의 꽃 풀과 어울리고 윗쪽은 큰나무 녹색 잎 가지가 있고..... 6월의 꽃 2009.06.30
자란과 바람꽃 (한번 더 피는 바람꽃) 이른 아침에 천둥도 치면서 퍼붓듯한 비가 왔다. 이 연약한 꽃대가 비를 맞아 곧 개화 직전이 되었다. 자란 새봄에 피는 꽃인데, 이 화분 저화분에서 고생을 하더니 꽃이 피지 않았다. 그러더니 이제야 이렇게 아름답게 꽃이 피었다. 늦게 피어서 더 아름답고, 더 곱다. 바람꽃 아주 이른 봄 바람꽃 한 .. 6월의 꽃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