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10월 3일!그야말로 저녁때 비까지 시작되고 기온은 쌀쌀 해지고,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이다. 왜 가을이 비에 바람에 쓸쓸하게 우리들 곁으로 바짝 왔을까?커피숍은 코너에 아주 컸고, 본시 철판요리를 하던 큰 식당이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큰 커피숍으로 바꾸어졌다. 건물이 길과 닿은 한쪽면에 길게 직사각형 화분에 색색의 초화들이 퇴색은 되어도 피어 있고, 그 앞에 이 화분 하나 있더라. 30년 지기들! 이웃친구와 또 다른 친구와 셋이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수다수다 하면서 4시간여 놀았다. 카페가 넓어서 좌석이 여유가 있어 놀아도 되었다 그 친구가 우리들과 같이 걸어 와서 우리동네에서 버스타고 갔다. 2년을 다리를 다쳐 김장을 못한다 해서 이웃친구 남편이 차로 같이 가주어 2년을 김장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