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와 열무가 연해서 풀물을 연하게 끓였다. 친구와 장미공원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식재료를 채소나 과일을 싸게 파는 곳에 들어갔다. 얼갈이 길이가 짧기는 해도 3단을 비닐 안에 넣어 두고 1.000원이라 해서 사 왔다. 처음 얼갈이를 살려고 했던 것은 1단만 사서 콩나물 조금 넣어 된장국을 끓이려 했는데 얼갈이가 많아 오다가 소규모 마트에 갔더니 열무가 길이는 짧아도 1단에 1,500원이어서 2단을 사고 홍초가 3,000원, 청양고추가 양이 많은데 2,000원, 애호박이 1개에 1,000원. 계란 30개 한판에는 3,850원. 자체 세일기간이었다. 그러니 열무김치 담는데 홍초, 청양고추 등등 채소값은 5.600원이 들었다. 홍초가 3.000원이라 제일 비쌌다.물가가 이렇게 비싼데 5,600원으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