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3/04/04 2

명자꽃 분갈이

올해는 명자꽃들을 한창일 때 본것은 빨강색 홑꽃, 빨강색 겹꽃, 일월성, 다른 명자꽃들은 일주일 집을 비운 사이에 한창 이쁜 때는 지났고 그 중 그래도 이쁨이 남은 것을 사진을 찍었을뿐이니 아쉬움이 남았다. 키가 1m정도 화분을 키워서 분갈이를해 주었고, 키가 크니, 나무를 고정해주는 대를 두개씩이나 꽂았다. 명자나무는 외목대로 거의 키우지 않는다. 보통은 뿌리를 반이상 자르고 그 화분에 새로 심고, 가지치기도 한다. 작년부터 삽목을 할 미련을 버리고 강전지를 했더니 딱 필요한 가지만 있다. 가로, 세로가 다 크다. 흰색 겹꽃인데 다른명자나무들과 달리 가지가 아래로 기울여 진다. 오늘 분갈이 한 세 화분은 화분을 더 큰것으로 하고.뿌리도 1/3 정도만 잘랐다. 내년에 멋지게 꽃 핀것을 보겠다는 욕심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04.04

종일 바뻤다

낯선 사람들을 세 사람 만나서 일을 처리하고는 그 중 두 사람은 젊은 형제들이였고, 일을 끝내고 나니마침 점심 시간이라 동네 중국집에 데리고 가서 점심을 사주고 싶은데, 차를 대문 앞에 대기는 했으나 앞 뒤가 공간이 불편해서, 그냥 돈 2만원을 주면서 바로 우리 집 앞 소방도로 끝에 보이는 중국집이 두 곳이 있다고 점심 사드시라 했습니다. 그 형제 젊은이에게 점심값을 줄 하등의 이유는 없었고, 선량하게 보였고, 또 친형제란 것이 그냥 이쁘게 보였습니다. 오후 2시경이라 시장기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형은 키도 작고 호리호리 했고, 동생은 키도 크고 뚱뚱한 사람이었는데,이름을 듣고 기억하려고, 동생이름 끝이 ' 국' 이고, 형 이름의 끝은 ' 재' 라서 웃으면서 나라국을 생각하면 재 보다는 크니 그렇..

샘물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