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붓꽃이라 함은 포기의 잎이 약간씩 비튼듯 해서 얻은 이름이라 합니다.아침시간이라 화분이 서쪽에 있고. 그림자가 생겼습니다. 밤 기온은 아주 쌀쌀해서.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타래붓꽃 겨울 월동을하면서 뿌리가 냉해를 입었는지 새싹이 나서도 포기의 키가 자라지 않고 지난해 보다 포기가 줄었다. 그래도 꽃이 필 시기가 되었다고, 저 작은 키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꽃 색갈이 참 이쁘다. 2일만 되면 시든다. 꽃 전체가 이쁜 것으로 치면, 각시붓꽃이 더 이쁘다. 꽃잎도 더 크고, 개화기간도 더 길고, 격으로 보면. 살짝 비틀린 잎에, 꽃색이 이렇게 오묘해서 귀하게 옥상정윈에 모셨다. 꽃양귀가 냉이처럼 납작 흙에 엎드려서 월동 한것을 꽃삽 깊숙하게 넣어 옮겨 심었는데 포트모종이 아니고 흙에서는 덩이로 뽑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