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야산 걷기 갔다 오면서
몇알씩 주워 온거,
벌써 도토리는 다 떨어졌다고.

두메부추꽃이
보라색 고운 옷을 입었다.
날로날로
더 고와질것이다.

미나리 새싹이 올라온다
오늘 오는 비가 미나리에게는
좋을 듯

쪽파가 많이 자랐다.

두번째 모종한 상추가
살음을 해서
잘 크는 중이고,

채소 씨앗을
2차로 새로 뿌린 것들이다.
채소 씨앗이 발아 되고도
그대로 자라지 않고
주저 앉아서,
이틀 전부터 탄력을 얻었는데
오늘 비가 세차게 온다면
눕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