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위솔 화단에,
불필요한 것을 깎고, 페퍼 질을 하고 니스칠도 하고, 어찌 보면 물개 같기도 한 것이
지난해는 실내에 있었다.
속은 비어 있는 곳이 많아서 작은 옹이가 박혔던 자리에, 바위솔을 한 달 전인가? 심었다.
작은 바위솔을 심었는데,
새끼도 치고,
칼란디바는 꽃까지 피웠다.
이만하면 한 살림이지.
이 붉은 바위솔은
정면이 아니고 측면으로
옹이 자국이 작았다.
핀셋으로 심었더니 한동안 바위솔이 고개를 숙이고 들지 못했다.
이제 모살 이를 끝내고
아가도 있고 처음부터
같이 심었던 이웃도
생기를 찾고,
다들 한살림 착실하다.
생명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 갈려 노력한다.
그야말로 꽃상추
꽃상추가 3 포기
꽃상추 말고도 세 가지가 더 있으니 자주 뜯어 먹지 않았더니,
그야말로 꽃이 되었다.
열무 물김치가 있으니
상추물김치 담지도
못하고 상추가 포기를
키우고 있으니
상추도 한 살림 차렸다.
위의 것은 적치마상추
아래 것은 모종 파는 사람도 이름은 모르고 맛있다 해서.
색이 고와서 꽃 같다.
첫 번째 무 씨앗 뿌린 3 화분 중 하나
두 번째 무 씨 뿌린 것.
무 씨 한 봉지로 4 화분을 뿌렸고.
오늘 무 씨앗 1 봉지 사 와서 2 화분에 뿌릴 생각이다.
무순도 한살림 채렸다.
남편이 시장에서사 오는 것보다 다르다고.
맛있다는 표현이겠지.
귀한 토종파이다.
준비했던
파 모종을 어제 했다.
금화규도 심어야 하고
쌀독의 양식 줄어들듯이 흙이 달랑달랑하다.
채소사진들은
바로 찍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올렸다.
옥상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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