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은 2일만 빼고 장마 일 것이라고 간간이 이 지방 저 지방 호우성
물난리를 낼 것이라고
엄포를 내었는데
비는 7월의 5일전
6월 25일 밤부터 왔다.
밤중에 일어 났더니 그 때는보슬비이더니 07시10분에 내다 보니 현관 앞에빗물이 바쁘게 흘러 내립니다.
수도권은 장대비가
오고 있다 합니다.
생선 한 토막 굽고
무순 뽑아 놓은 것과 오이를 넣고 생채를 하고, 알타리
김치 짤박하게 담은 것도 있고,
바람도 없이 비가 곱게
오더니 서너 시간
비가 그치니 바람이
솔솔 분다.
그래서 옥상정원의
잎새가 큰 것들이
뽀송하게 말랐다.
삶은 빨래를 빨랫줄에
널엏다.
이제 장마 시작인 모양인데 기온은
약간 서늘해서 습하고 덥지는 않습니다.
은배초
는 지피식물인데,
포트식물을 분에 심어
15일정도 되었나?
화분테두리가 덮여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라서 분갈이 한지가
일주일 정도인데,
이틀 전부터 씌웠던
소쿠리도 벗겼는데
시들지 않고 꽃이 핀다.
아주 강한 식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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