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8월의 꽃

하브란서스와 제피란서스 꽃

이쁜준서 2022. 8. 28. 10:42

 

 

하브란서스 앤더소니

노란색 꽃은 햇빛반사가 있어 선명하게 찍기 어려운데,

햇살은 높아지고 약간경사각이라 그런지

그냥 짤각 찍었을 뿐인데도 곱게 찍혔다.

꽃의 크기가 작아서 화분 가득하게 피어 날 정도로 심어야

제대로 이쁜 모습을 볼 듯 하다.

 

제피란서스 로젤리아

제피란서스들이 7월부터 계속 이어져 피는데

로젤리아가 8월 중순이넘어서 피니 

제일 늦게 핀다.

꽃은 작고 여리고  꽃색은 밝은 꽃분홍이고,

향기도 좋다.

햇빛이 경사각이라 

화분 전체의 잎이 선명하게 찍혔다.

이 꽃이 올 해 끝물 꽃인데,

이만큼 많이  필거니 대박이다.

 

 

 

4월에 피는 자란

원체는 우리 산야의 야생화였는데,

남흭으로 사라질 위기에

농업진층청에서 1995년경에 개발을 해서

시판 했던 것이고,

이 꽃은 그 시판 하는 첫해에 샀던 것이다.

 참 여러곳으로 나눔을 했다.

 

분갈이를 할려면 오래 된 것이라

덩이뿌리가 붙어 있어 쪼개지지도 않고,

겨우 겨우 잘라서 봄에 분갈이를 했고,

분갈이 후에 살음을 해서

4월에 핀 꽃이다.

 

6월에 20여일 같이 지내다 우리 집으로 오는 날

유치원 가는 아이에게 보고 싶지 싶다고,

했더니,

기다리고 기다리면 또 만나게 될거야라고

 

이 자란도 

겨울월동은 난방하지 않는 실내에서 하기에

흔들어 놓은 뿌리가 얼지 않을 수도 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면 또 내년 4월에 만나야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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