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8월의 꽃

선물

이쁜준서 2023. 8. 13. 07:36

물을 주러 올라 갔더니 제피란서스가 예쁘게 꽃을 피우는 중이였습니다.

간단하게 물만 주면
30분만에 줄 수가 있는데 그 30분만에
이 정도로 개화가 진행 되었습니다.

꽃 색은 얼마나 곱고,
그 피어나는  모양은
얼마나 이쁘던지요.


하브란서스는
눈이 부실정도로
환 했고, 실제 사진에서도 빛 반사가 되어
선명하기가 모자랍니다.


하브란서스 앤더소니

3시간 후에
활짝 피었습니다.


러브 하와이가 만개한 모습입니다.

윗쪽에서  잡은 모습

처음 피는 꽃이라
작은 꽃몽오리가 될
씨앗 꽃몽오리가 있어
피고 지고 하면서
한 달은 필 것입니다.
가지가 9개
한 가지가 마지막 꽃을 아직 피우고 있고,
두개의 가지에 꽃몽오리가 생겨 있고.
지금 첫 꽃을  피우는 가지도있고,

하와이 러브는
천천히 피면서
꽃을 오래 보여
줍니다.

열대 식물이라
겨울 꼭 따뜻한 실내로 들여야 하고,
따뜻하다 해도
겨울에는 잎이  다 떨어집니다.

블로그 친구 한분께서
만개한 꽃이 보고
싶다 하셨지요.
7월 한달 피고지고 한 꽃은 가지가 높아서 제대로 꽃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제피란서스,
하브란서스  체리핑크,
하브란서스 앤더소니,
태풍 카눈이 잠을 깨워서
선물처럼 온 꽃입니다.
올해 꽃은 다 피었다 생각 했었습니다.


러브하와이 나무
가정집에서 이렇게
큰 키의 러브 하와이 나무를
현관에 두고 볼 수 있음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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