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3월의 꽃

봄이 오는 소리 1

이쁜준서 2022. 3. 31. 08:52

 

 

이 사진들은 정물이 아니고 살아 있는 생명이다.

다 각각의 시계로 자기 소리와 모습을 나타 내는 것이다.

오을이 2022년 3월 31일 

이 날에 봄은 이만큼 와 있고 매일 매일 들썩이면서

자라고 그러면서  자기 소리를 자기 모습에 담아 내어 표현 한다.

 

아침 7시무렵의 옥상 오늘 아침 표정이다.

비가 온다고 하더니,

간밤 비는 내리지 않아서 찾아 가면서 물을 주었다.

 

나는 꽃이 여러가지 화려하게 필 때도 즐기지만,

이 무렵이 1년 중 제일 좋아 하는 때이다.

09시 30분 무렵 올라 가면,

햇살을 뜨겁지 않고,

화사하게 옥상 전체에 퍼지고,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눈 감고 앉아 있을 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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