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월의 꽃

호야

이쁜준서 2020. 2. 23. 06:00



2013년도 폿트 식물을 샀다.







2017년도 꽃







 

2020년 2월 23일 찍은 사진

폿트식물에서 출발해서 8년차 된 모습

묵은 덩굴중에서도 꽃이 피었던 덩굴에서 꽃이  피는데,

스스로 감아 올라가지 않고, 직선으로 자라는 덩굴이라서

이런 정돈 된 모습으로 키우기는 어려운데,

자꾸 자르다보니 2019년에는 꽃이 피지 않았다.


어제는 거실에 화분들을 샤워를 시켰다.

호야는 자정이 넘어서 시켰더니 아직 물방울이 보인다.


샤워한 화분의 잎새들이 맑고 싱싱하다.

수분기 머금은 공기가 느껴진다.



호야를 키우는데 5~7년을 키워도 꽃이 피지 않는다 하는 것은

자꾸 덩굴을 잘라서 그렇다.

꽃이 피지 않아도 관엽식물로 보아도 싱그럽고 이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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