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09일 쪽파 2번쩨 심다
쪽파도 심는 시기가 있는 모양이다.
7월에도, 8월에도 내년 봄으로 넘길 것은 9월에 심는다고 했다.
5월 말경 쪽파 씨알 할 것을 친구가 주었고, 응달에서 손질 하면서 말려 두었다.
씨알이 많아서 너무 일찍 심어서 올라 오지 않으면 그 뿐 다시 심지 뭐 하면서
추석전이라도 반찬을 하고 추석에 먹고 싶어서 스티로폼 상자에 2박스를 심은지가 2주가 지났지 싶은데
쪽파가 올라 오지 않았다.
그러다 심은지 20여일 지나고 올라 온 것이 3일째이다.
시장에서 그렇게 여린 때는 뽑아다 팔지 않습니다.
이 쪽파가 자라서 한뼘 길이정도 되면 그 때 뽑아서 반찬을 하면 아주 맛납니다.
20일 전에 심었던 것이 이제야 싹이 나는 것을 보니 이제 쪽파를 심어도 되겠다 싶어서,
스티로폼 2박스에 미리 흙을 준비 해 두었던 것에 오늘 씨알을 심었습니다.
미리 물을 주고 물이 빠지고 나서 쪽파 씨 놓을 줄을 5줄 만들어서, 씨알을 놓았습니다.
그 위에 흙을 덮어 주었습니다.
쪽파 씨앗은 2~3개가 붙어 있고, 그 키 높이가 다릅니다.
낮은 키를 기준으로 잘라 주면 새싹이 올라 올 때 높이도 같고 실하게 올라 온다 했습니다.
씨알이 마르고 나면 수염뿌리도 말라서 거의 떨어지고 없지만, 수염뿌리 있던 곳도 손질하고 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