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분갈이 하다니,
나비수국
2015년,블로그 나드리에서 보았고,
2016년 7월에 들였다.
삽목은 잘 되는데, 수입된 꽃이 시중에 나오는 초기에는 작은 폿트에는 없다.
프라스틱 작은 화분에 심겨서 나온다.
자연 작은 폿트식물의 몇배가 되는 몸값이다.
이 사진처럼 색상이 고와야 한다.
올해 제대로 된 분갈이를 하지 않았더니 꽃이 피는데 색상이 곱지 않았다.
장마 중이라 해도
이렇게 크게 자란 것을 뿌리를 잘라 내면서 거름을 섞은 흙으로
분갈이를 하는 것은
두 판 치고 하는 위험한 것이다.
2018년 7월 3일 분갈이를 했고,
2018년 7월 9일
일주일 째 나는 날인데,
완전한 것은 아니어도 살음을 하는 중이다.
장마 기간이라 간간이 비도 오고,
흐린 날이 많았으니 장마덕을 본 셈이다.
봄에 새가지를 올려서 30Cm이상씩 가지를 키우고,
꽃대를 만들었다.
아직 거름발을 받지 못해서 꽃색은
한 껏 아름다운 때의 색은 아니지만,
청보라 나비가 떼로 날아 오른다.
현관 앞에서
2016년, 2017년,
두 해를 전지를 하면서 키워서
두 해의 시간이 축척된 목질화 가지이다.
키가 너무 잘자라서,
마디처럼 보이는 것에서 방향을 튼 가지들은
강전지를 해서 다시 가지가 나 자라고,
다시 강전지를 하고 다시 가지가 나서 자란 것이다.
올 해의 지금의 가지에서 꽃을 보고, 20Cm 정도 잘라내고,
가지를 한번 더 받아 나비떼를 날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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