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이쁜준서 2018. 6. 1. 09:23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란 명찰을 달고 작년 택배로 구입 한 것이다.




눈으로 보는 색은 이 색보다 짙다.

사진으로 찍으면 더 밝아진다.

그러니 더 곱다.









집에 있는 토종 큰꽃으아리보다 꽃이 작다.

중형정도이지 싶다.

다화성 품종이고,

노지 월동이 된다.


작년에는 작은 것을 사게 되었고,

이 작은 것이 노지 월동이 될까? 싶어,

난방하지 않은 실내에 들였고,

4월 초순에는 친구집으로 갔다가.

내가 오고,

잘 키울 자신이 없다고 키우다 죽으면 어쩌나?

하면서

다시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다.


5월 초순에 우리 집으로 와서

분갈이는 못했고,

덩굴을 풀어서 다시 감아 주었을 뿐이다.



마른강아지풀 대궁이처럼 

으아리 종류 대궁이는 바짝 마른 풀 같다.

덩굴 새로 감는다고, 풀어 내고 하면서

이렇게 불어졌다.

앞으로 한번만 더 건들리면 떨어질 것인데,

위로 덩굴은 한참을 올렸고,

꽃몽오리도 많이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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