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등 꽃
세워서 찍은 사진이라 다음 사진 편집에서는 크기가 더 이상 키우지 못해서
올려 놓고, 사진을 키웠다.
꽃심도 보이고, 꽃가루도 보이고,
녹색 잎에 꽃가루가 떨어진 것까지 보인다.
연록의 잎과 흰색꽃과,꽃심의 노르스름한 색과
다슬기처럼 무늬처럼 꼬여 있는 꽃몽오리도,
순차적으로 꽃을 피울려고 꽃몽오리의 크기가 다름도,
신기하고 또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이 사진으로 컴퓨터 배경으로 했더니,
세로 사진이라 전체 화면의 폭이 모자라니,
전체 화면은 검은색이 되고, 이 사진만 청초하게 또렷하다.
내가 화훼단지의 야생화 도소매 하는 곳
3곳을 다닌다.
그 중 한곳은 진열해 둔 꽃들이 적기에 팔려 나가지 않으면,
잘라내어서 작은 가지를 삽목을 해 두었다.
찾는 사람이 있으면 판다.
시기가 넘어서 갔기에 다른 두곳에서는 없었고,
아주 연약하고 작은 가지로 뿌리가 난 것을 이거라도? 라 하면서
선반 아래 칸에서 찾아 내어 준 것이
아주 크게 자랐다.
2단으로 길렀는데,
올 해는 무성해서 연결되어 지게 보인다.
피어나는 중이고, 만개는 아니다.
향도 좋은 꽃이다.
우리처럼 개방 된 공간에서 키우면 더 좋다.
햇빛, 바람을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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