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곰취 장아찌 담기

이쁜준서 2017. 5. 1. 07:34




장아찌 장을 붓기 전에는 그릇 전보다  올라 왔다.

스덴곰솥 찌는 용으로 사용하는 그릇을 얹고,

그 위에 무겁게 눌러 주었다.


육수는 북어 머리 8개, 코다리 국물용으로 바짝 말려 두었던 것 1개,

다시마, 양파, 표고버섯 4개를 넣어서 우려 내었고,



곰취는 2Kg


장아찌 장은,

양조간장 7컵, 집간장 3컵, 육수 22컵, 식초2컵, 소주 2컵, 건고추, 대파 흰대궁이 부분,3개,

매실발효액을 뜨고 독 밑에 남은 설탕을 꿀병에 담아 두었었는데,

쉽게 뜨 낼수 없는 상태라

나중 단맛을 맞추려고 되는대로 긁듯이 해서 넣었는데,

단맛이 적당해서 매실발효액은 넣지 못했고,


식초는 다 끓이고 불 끄고 넜었고,

뜨거울 때 부었다.


장아찌 장은 넉넉하게 했습니다.

식초를 넣기 전 뜨 내어서는 맛간장용으로 사용 할 것이다.






담아 둘 통은 프라스틱으로 된 김치통에 눌림판이 있는  것이라

뜨거운 장아찌 장을 부을 것이라 우선 스텐통에 곰취를 차곡차곡 담고,

장아찌 장을 부은 것이다.


오후에 담아서 하룻밤 지난 상태이다.




건지고,




오늘 1차 끓여 식혀서 붓고,

2일 후 2차 끓여 식혀서 붓고,

김치냉장고에 저장으로 들어 갈 것이다.


장아찌 장을 만들 때

간장, 육수나 물, 식초,를 1:1:1:로 하고 설탕을 1/2로 하면

짭짤하고, 세콤달콤 한데,

내가 담는 것은,

식초는  간장의 1/5 정도이고,

소주도 간장의 1/5 이다.

설탕도 대폭줄인다.


염도는 낮고, 새콤하지 않고, 덜 달고

상온에서는 장기 보관이 않되고,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오래 두어도

점점 간이 배여서 염도가 높아지고 해서

맛이 들면 장아찌를 건져서 약간의 간장만 둔 상태로 냉동실로 소분해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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