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매발톱

이쁜준서 2017. 4. 28. 05:24



아기자기 이쁜 매발톱들

























버스  기다리면서













모시 한복 치마에 이대로 수를 놓았다면





위와 같은 화분의 꽃을 가로로 찍은 것



매발톱이란 꽃은 변이가 아주 심한 것입니다.

그 화분에서 씨을 받아 심어도 변한 꽃이 핍니다.

작년에 화분이 월동은 합니다.

그 월동한 화분에서 뭉터한 뿌리 덩이만 두고 수염뿌리들을 잘라 버리고,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니 키도 작고, 꽃송이도 덜 왔고, 화륜도 작은 꽃이 핍니다.



공조팝등 큰 화분에 걸물로 핀 꽃에 비하면,

참 작습니다.

그러나 오밀조밀한 이쁨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꽃은 길가 술섶에 있는 작은 풀꽃도 다 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질풀을 구하고 싶다 했더니 친구가 이질풀이지 싶다고

가져다 준 풀이 정말로 풀입니다.

6월~9월이 되어야 이질풀꽃이 피지 싶은데,

아주 작은 꽃몽오리에서 꽃이 필려 하고 있는데,

희끄무리한 것이 이질풀은 절대 아니고, 쥐손이풀꽃보다도 더 작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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