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친구가 흰색민들레 씨앗을 받아 주었다.
씨를 뿌렸는데 3포기인가? 성공이었는데,
그 씨앗을 받아 그 화분에 뿌려 두었더니 흙 속에 묻혀서 월동을 하고
이 봄에 발아 한 것이 제법 된다.
누가 일부러 밟아 놓은 듯 땅바닥에 붙어 있는데,
어제 비를 맞고 오늘 땅에 붙어서 꽃 두 송이를 피웠다.
이웃 친구의 옥상에서는 노란민들레, 흰색민들레가 있었는데,
한 해가 지나가고 나니 그 이듬해는 다 노란민들레가 되었다.
흰색토종민들레,
6월에 씨를 뿌렸고 9월에 꽃을 피웠다.
준서외할아버지 치커리 꽃이 피었데라고,
잎이 이렇게 무성하니 치커리 같기도 하다.
작년 9월의 모습
야생 풀꽃인
수박풀꽃 씨를 뿌렸다.
한번도 실제 본 적이 없어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