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잔대라는 약재

이쁜준서 2016. 12. 8. 21:28


자연산 잔대

잔대는 어려서 소 풀먹이러 가서 야산에서 캐 먹기도 했던 것입니다.

속 살이 향기롭습니다. 겨울 잔대는 속이 부드럽습니다.

이래 보여도 아주 오래 된 것일텐데, 씻으면서 상처를 입었습니다.




2Kg입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속살이 아주 하얀색인 것이 덜 나타났습니다.

속살이 껍질에 붙어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약을 할려고 산  것입니다.



은행열매 속 껍질을 벗긴 것입니다.

감기약차에 넣을것입니다.

큰 후라이팬에 냉동실에 있던 것을 놓고,

후라이팬을 흔들어 가면서 볶았습니다.


누른 것은 볶다가 양이 적다 싶어서 더 넣고 볶아서 그렇습니다.


뜨거울 때,

이 열매가 넉넉하게 싸일 정도의 면보를 깔고,

여유 있게 싸 놓고, 살살 비빕니다.

그릇도 괜찮고, 소쿠리도 괜찮습니다.

부어 놓고, 까불면 껍질이 날아 갑니다.


그러니 하나 하나 까지 않아도  쉽게 속 껍질을 벗겨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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