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월의 꽃

춘란과 긴기야 난

이쁜준서 2016. 1. 31. 10:51



춘란

화려하지 않아도 은은한 색의 어울림이 아름답다.

블로그 벗님의 선물 4년차?







꽃몽오리가 6개나 


긴기아난





겨울 실내에서 게발 선인장류가 피더니, 석곡류가 피더니, 그야말로 봄을 알리는 춘란이 피고, 긴기아 난이 피어 납니다.

봄은 겨울 속에서 시작 되는 것입니다.

겉은 꽁꽁 얼어 있는 계곡물도 얼음장 밑으로는 봄의 숨결이 살아 있어 끝내 얼음을 녹이는 훈훈함의 씨가 동면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버들강아지와 함께 얼음장 밑에서 졸졸 소리를 내고 흐르다 그 흐름에 얼음장도  녹아서 버들강아지와 함께

작은 새들과 함께 봄의 노래가 시작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