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란 화분에 씨를 뿌려 발아 한 화초가지가 이렇게 잘 자라다가
바람에 넘어져 화분이 깨어져서
큰 프라스틱 통에 옯겨 주었더니,
더 튼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모종을 뒷집 형님도 드리고, 친구 2명에게 주었는데,
화분을 작은 곳에 심어서 이렇게 걸물스럽게 자라지 않고, 열매에 색은 나고 있습니다.
아직 색이 더 나야 하는데도 곱습니다.
카메라에 있는 기능을 슬쩍 업고서 찍었더니
사실은 꽃가지도 가지라고, 흰잎가루병이 왔습니다.
그래서 반짝이를 넣었지요.
다 익으면 잘라서 잎을 떼고,
모양 잡아 묶어서 실내 장식용으로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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