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물양귀비, 수련 미색과 보라색, 겹수련, 어리연

이쁜준서 2015. 6. 8. 08:22

 

 

물양귀비

 

 

미색과 보라색 수련

 

 

연못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련

 

 

노란색 어리연

 

 

 

부레옥잠을 수생식물과 함께 넣어 두면 녹색이끼가 생기지 않고, 물이 맑은데,

서너포기가  같이 있는 다른 수생식물을 밀어 낼 정도로 한 가득이 되면서도,

월동도 않되고, 그렇다고 봄에 싹이 나지도 않으니,

 

수생식물을 키우고 부터 3~4년인가?

수생식물을 나누어 준 친구가 매년 봄에 부레옥잠을 키워서 주는 것을 넣었는데,

올 해는 한 포기 얻었는 것은 아직 작고,

어리연 속에 넣었는데, 아직 물을 정화 할 정도로 자라지 못했다.

 

위에서부터 심겨진 그릇 이름으로는 자배기가 아니어도

수련을 키우는 그릇을 자배기로 이름 하고는 자배기라 부르는데,

 

자배기 크기 순으로 위에서부터 아래이다.

 

물을 줄 때 물 보충을 해 주지만 녹색이끼가 유독 연미색 수련 자배기에

너무 많이 생겨서 한 송이 핀 수련을 하루만 이쁜 모습을 보게 되어서,

오늘 아침은 수련 자배기들을 물을 서너번 따라 내고,

물을 채웠다.

 

미색수련에게 미안 한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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