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귀비
미색과 보라색 수련
연못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련
노란색 어리연
부레옥잠을 수생식물과 함께 넣어 두면 녹색이끼가 생기지 않고, 물이 맑은데,
서너포기가 같이 있는 다른 수생식물을 밀어 낼 정도로 한 가득이 되면서도,
월동도 않되고, 그렇다고 봄에 싹이 나지도 않으니,
수생식물을 키우고 부터 3~4년인가?
수생식물을 나누어 준 친구가 매년 봄에 부레옥잠을 키워서 주는 것을 넣었는데,
올 해는 한 포기 얻었는 것은 아직 작고,
어리연 속에 넣었는데, 아직 물을 정화 할 정도로 자라지 못했다.
위에서부터 심겨진 그릇 이름으로는 자배기가 아니어도
수련을 키우는 그릇을 자배기로 이름 하고는 자배기라 부르는데,
자배기 크기 순으로 위에서부터 아래이다.
물을 줄 때 물 보충을 해 주지만 녹색이끼가 유독 연미색 수련 자배기에
너무 많이 생겨서 한 송이 핀 수련을 하루만 이쁜 모습을 보게 되어서,
오늘 아침은 수련 자배기들을 물을 서너번 따라 내고,
물을 채웠다.
미색수련에게 미안 한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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