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 2015년 1-1

 

 

만첩빈도리

 

2013년 첫 해 꽃을 피웠던 모습

 

 

2014년 자랐던 화분에서 2015년 봄 이 화분으로 분갈이 했음,

만첩빈도리는 묵은가지에 꽃이 피는 것이라,묵은가지에 꽃이 피여 있다.

 

 

 

새 가지들이 많이 보인다.

내년에는 더 풍성하게 꽃들이 필 것이다.

 

 

하늘의 은하수가 내려 앉은 듯 꽃몽오리가 한 가득....

 

 

 

 

 

 

 

 

 

 

 

 

 

 

 

 

 

향기가 좋은 꽃이라,

큰 화분의 만첩복사꽃이 피어나면,

옥상은  향기로 가득 찰 것이다.

바람은 향기를 몰고 옥상에서 놀 것이고,

그러면서 향기는 바람따라 퍼질 것이다.

 

 

우리 옥상의 나무꽃들이 새 봄부터 피고, 지고를 해 왔는데,

이 만첩빈도리가 피었다 지면,

치자나무꽃이 필 것이고,

작은 대추나무에 관상 가치는 없는 대추꽃이 피었다 질 것이고,

또 하나의 석류나무가 꽃이 필 것이다.

 

이제 그러면,

지금도 피고 지고를 계속하는 제라늄들이 피고,

란타나 3가지 색상의 꽃들이 피고 지고,

겹채송화가 피고 지고,

수생식물 자배기에서 간간이 수생식물 꽃이 피고 지고를 할 것이다.

 

태양은 뜨겁고,

잎들은 뜨거운 태양을 이겨 내기 위해서

점점 녹색은 짙어지고, 잎장은 도타워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