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3월의 꽃

산수유 꽃

이쁜준서 2015. 3. 18. 18:05

 

 

 

 

 

 

 

 

 

 

 

 

 

 

큰도로 녹지에 산수유  노란 꽃이 도시의 봄을 연다.

길을 가는데 너무도 화사한 노란 꽃, 작은 벌들이 날개짓을 하면서 꿀을 따고 있고,

날씨는 화창하고,

아마도 수령이 20년도 더 된 나무이지 싶은데,

큰도로의 소음과 오염 된 공기에도,

이렇게 고운 꽃을 피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고개 돌리고, 멈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