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2014년 12월 7일
삽목으로 살아난 작은 명자나무가 꽃눈을 만들었다가 성급하게
꽃몽오리리를 키우고 있었다.
저 번 주 수요일 한파가 예고되고, 꽃몽오리를 키우던 중이라 냉해를 입을 듯 해서
실내로 들였다.
그랬더니 닷새 만에 꽃이 개화 했다.
명찰은 진빨강 겹이라 되어 있는데,
실내에서 피니 색은 옅은 것 같고,
겹꽃인 것도 겨우 홑꽃을 면한 정도이다.
아! 귀한 명자꽃이 피었다.
한뼘 길이보다 짧은 길이로 삽목을 했었는데,
9월에 화분에 옮겨 심고 살음을 하고 키도 자라고 잎새도 새로 자란 잎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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