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2월의 꽃

기특하게 꽃 피운 명자

이쁜준서 2014. 12. 7. 13:04

 

 

 

명자꽃

 

2014년 12월 7일

삽목으로 살아난 작은 명자나무가 꽃눈을 만들었다가 성급하게

꽃몽오리리를 키우고 있었다.

저 번 주 수요일 한파가 예고되고, 꽃몽오리를 키우던 중이라 냉해를 입을 듯 해서

실내로 들였다.

 

그랬더니 닷새 만에 꽃이 개화 했다.

명찰은 진빨강 겹이라 되어 있는데,

실내에서 피니 색은 옅은 것 같고,

겹꽃인 것도 겨우 홑꽃을 면한 정도이다.

 

아! 귀한 명자꽃이 피었다.

 

 

 

한뼘 길이보다 짧은 길이로 삽목을 했었는데,

9월에 화분에 옮겨 심고 살음을 하고 키도 자라고 잎새도 새로 자란 잎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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