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를 10마리씩 사다 손질을 해서 냉동실에 둡니다.
북어 찜을 할 수 있는 크기로, 국거리용 채로 북어머리는 맛 간장을 만들 때 내는 육수용으로.
북어에 벌레가 생기기에 그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제하기 위해서 약을 친다고 TV에서 알려 주었는데,
처음에는 먹는 것이 꺼려 지지만, 그렇다고 않 먹을 수도 없어서 맛이 감해 지겠지만, 물에 넣어 바락바락 씻어 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와서 북어 국을 끓이기로 하고,
북어채를 씻어서 준비 해두고,
마침 생표고가 있어서 익으면 얇아 질것을 생각하고 썰어 두고,
대파도 썰어 두고
멸치 국물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 내고 술 쬐금 넣고 국간장을 색이 탁하지 않을 정도로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씻어 놓은 북어와 표고버섯과 대파를 한꺼번에 넣었습니다.
보통은 북어를 참기름에 볶아 넣는데, 요즈음에는 끓는 국물에 북어를 바로 넣고 끓입니다.
맛이 참 시원합니다. 표고도 매끈거리는 것이 식감이 좋았고 씹히는 대파도 단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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