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보리쌀 삶아 보리밥 하기

이쁜준서 2014. 10. 15. 22:45

 

 

기장, 수수, 찹쌀현미, 검은찹쌀현미, 찹쌀,맵쌀, 서리태콩, 팥과강낭콩 삶은 것

넣고 밥 물을 잡은 뒤

 

그야말로 오곡 밥입니다.

 

 

보리쌀을 따로 삶아서

밥물 다 잡은 후에 위에 얹어서 밥을 합니다.

보리쌀을 삶아서 넉넉하게 넣으려면

삶은 보리쌀을 위에 얹어야 밥이 질지 않게 맛나게 됩니다.

 

준서할미는 직화압력 밥 솥에 한 밥이 제일 맛이 있습니다.

전기압력밥솥이 처음 나왔을 때 사서 얼마간 해 보다

다락에 얹어 두었다 수년이 흐르고 작년에 내어 보니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서

보리쌀을 삶은 이 내 솥만 두고 사용 합니다.

 

이 보리쌀이 널보리쌀이라 삶아 하면 쌀인지? 보리쌀인지?

도드라지지 않습니다.

 

현미쌀, 검정현미쌀은 잡곡이 아니고 그냥 쌀일 뿐입니다.

좁쌀, 수수, 기장, 보리쌀, 콩류, 팥이 잡곡입니다.

 

일반 현미쌀 밥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도

암남미 쌀로 한 밥 보다도 더 진기가 없어서

잡곡을 많이 넣어서 밥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맛난 찰밥

 

 

밤을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면,

땅콩을 삶고,

팥 삶아 넣고,

찰밥을 하면

 

밤과 삶은 땅콩이 조합되어 찰밥이 단맛이 많이 납니다.

자연스런 단 듯한 고슬고슬 한 찰밥,

우리 아이들이 좋아 해서,

냉동실에 밤을 손질 해서 넣어 두었다

아이들이 오면 별미 밥으로 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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