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9월의 꽃

2014년 4월에 산 석류나무 묘목의 자람

이쁜준서 2014. 9. 3. 20:35

 

 

석류나무 1

4월 초순에 석류나무를 사러 화훼단지를 갔더니

있기는 한데 3만원에서 5만원을 한다고 했다.

돌아 보고 오겠다고 몇군에 묘목을 취글 하는 곳을 다녀 보니

없는 곳도 있고, 역시나 가격은 3만원에서 가서 올 해 바로 열리는 것으로는 5만원 하는 것이 있다고.

 

그 화훼단지에서 제일 큰 곳으로 갔더니

하나에 5,000원을 한다고 살려면 따라 오라고 했다.

비닐 하우스에 가니 10개를 한단으로 묶어서 파는 곳이 있어,

한단으로 친구 7개, 준서할미 3개를 샀다.

4월 초순에 심은 것이 심은 날자로는 만 2달이 지나서 잎눈이 하나 보이더니

여기 저기 잎눈이 나기 시작하고

기여히 하나는 고사 했고 두 나무가 자라기 시작 하더니

 6월 초순부터  석달을 자랐는데, 이렇게 튼튼하게 잘 자랐다.

 

 

 

 

석류나무 1

 

 

 

 

 

석류나무 2

 

나무 2가 나무 1보다 본래부터 가지가 더 실 했는데,

지금도 나무2가 더 굵다.

 

석류나무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지 말고, 카리비료를 주어야 한다고.

가을 짚을 태워서 그 잿물을 내어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침 작년 메주 쑨다고 시골에서 얻은 짚이 남아 있어

태워서 잿물을 내어서 주어야 겠다.

 

 

석류나무 2

 

나무 꼬챙이 정도였고, 실뿌리는 마른 듯 했는데,

참 잘 자라 주었다.

내년 뿌리를 더 실해지고, 나무둥치가 더 굵어지면 내 후년은 석류 열매를 기대 해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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