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분홍빈도리 우중에 피다

이쁜준서 2014. 4. 29. 19:10

 

 

분홍빈도리

주룩주룩 오는 비를 그제 밤부터 오는 비를

시간으로 보면 만 48시간도 넘게 비를 맞고 피어 나는 중인데도 참 화사하다.

꽃 가쪽의 프릴이 참 곱다.

 

 

 

 

이 모습의 분홍빈도리꽃을 보고 보는이 마다 느낌은 다를 것이다.

3월말경 분갈이를 해 주었더니 흙을 뚫고 새 가지가 여러대가 올라 오는

아주 건강한 모습이다.

 

재작년은 이러다 고사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였는데,

작년에 치료를 한다고  해 보았던 것이 성공한 모양이다.

 

 

 

꽃과 꽃몽오리와 앞으로 보이는 꽃과 뒤로 보이는 꽃과 잎과 가지가 어울려서

왕성한 생명감의 아름다움으로 보인다.

 

 

 

올 해 분의 흙속에서 올라 온 새 가지가 굵직하다.

새 가지와 꽃몽오리를 살려 담아 보았다.

 

 

 

 

빈도리 전체 수형이 제일 이쁜 모습으로 담으니,

에어컨 실외기도 보이고, 에어컨 줄도 보이고,

겨우 피해서 담았더니 전체가 다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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