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달성습지 쪽의 이른 아침의 안개 길
이곳은 성서 계명대에서 다사 쪽으로 오다 강창교를 건너지 않고,
금호강 둑으로 들어 오는 둑길에 있습니다.
이 길에는 철 따라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서
또 걷기도,
또 뛰기도....
아름다운 코스모스 핀 길
금호강 달성습지의 코스모스가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으니
준서할미도 어제는 오랫만에 보는 친구 2명을 달성습지에서 만났습니다.
친구 한 명이 커피를 준비 해 왔기에
이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점심을 준비 해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앉을 자리도 준비 해 오셔야 합니다.
사 계절이 아름다운 달성습지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도, 홍초의 시원한 잎도,
새 봄에는 노란 유채가,
5월은 장미가,
방천 둑 밑으로는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야생 그대로의 습지도,
맹꽁이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맹꽃이 서식지도 있는,
이른 아침의 금호강
아주 가끔 금호강에서 안개가 피어 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은 이른 아침대로,
낮 시간은 낮 시간대로,
저녁이면 일몰도 아름답고,
이른 아침의 금호강
금호강 건너쪽으로 보이는 희한하게 생긴 건물은
낙동강 강정고령보 들입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강정고령보를 건너서 자전거 여행을 하는 팀을 볼 수 있지요.
이시각에는 일찍 잠이 깬 왜가리 백로 몇마리도 건너 솔 숲에서 잠을 자고
그야말로 일찍 일어 나는 새들이 하루살이를 시작하는
생명터이기도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준서할미 아침 걷기 운동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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