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꿀풀, 패랭이, 떡쑥

이쁜준서 2012. 5. 25. 06:00

 

 꿀풀(하고초)

 꿀풀이 피는 계절이다.

이 곳은 이제 개화가 시작 되고 있었다.

 

 

이 꽃대들이 다 피었다면 녹색과 어울린 보라색의 이쁜 모습이겠지.

 

 

 패랭이꽃

토종패랭이꽃은 꽃대가 가늘다.

꽃잎도 얇다.

 

 

 

다 피었다 해도 몇송이 되지도 않을 것이 이제 피는 중이라서 딱 두송이다.

 

 

 떡쑥

예전에는 떡쑥으로 떡을 하면 쑥떡보다 고급으로 쳤다.

산에 숲이 우거지고, 풀이 무성해지고, 논, 밭이 공단으로 변하면서

떡쑥은 떡을 해 먹을만큼 뜯을 곳이 없다.

이 떡쑥은 말려서 고사리처럼 뭉치를 만들어 채소와 건채가 모여드는

번개시장에서 구 할 수 있었는데, 10여년 전부터 구할 수가 없었다.

지금 이 곳처럼 모여 자라는 곳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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