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창덕궁

이쁜준서 2012. 4. 10. 08:00

 

 

 

 

 

 

 

 

 

 

창덕궁의 정전(正殿). 조정의 각종 의식이나 외국 사신의 접견을 하던 곳,

 

 

 

 

 

 

 

 

 

 

 

 

 

 

 

임금님이 거처하시는 곳이라 용마루가 없는 건물이라 한다.

 

 

 

 

 

 

 

 

 

 

 

 

용마루가 없는 건물인데

옆에 전각으로 이어진 건물에는 용마루가 있다.

창덕궁 희정당
(昌德宮熙政堂

창덕궁 희정당(昌德宮熙政堂)은 원래 창덕궁의 내전에 속한 건물이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 편전으로 사용되었다.

단청이 특이나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창덕궁 동쪽에 위치하며, 상중(喪中)에 있는 후궁(後宮)들이 거처하던 건물.

상중에 근신하는 황후가 소박한 건물에서 예를 갖추는 법도를 지키도록 하여 단청을 하지 않았다.

1846(헌종 12)년 창건되었으며, 1926년 순종이 죽은 뒤 윤비(尹妃)가 이곳에서 은거하다 죽었다.  

낙선재 누마루

 

누마루(樓-)는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이다. 양반의 사랑채에 주로 설치했는데, 보통 기본 평면에서 튀어나오게 한 뒤 그 밑에 기둥을 세운다.

또한, 대청이나 보다 바닥을 더 높게 해서 권위를 높였다. 집 안의 남자 주인학문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손님을 상대하던 장소로 이용했다.

 

 

 

 

 

 

 

 

 

 

 

낙선재 앞 뜰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다. 산수유꽃도, 매화꽃도 피어 있었고,

매화향이 바람이 실려서 은은한 향이 감도는 곳이였다.

바람이 확 지나가는 곳이 아니고, 바람이 정원 안으로 감싸 안고 돌아서 나간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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