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울산으로 1-2 우가포 앞 바다

이쁜준서 2011. 9. 6. 06:30

우가포 앞 바다

 

 

 소나무 세그루가 이마를 맞대고 바다를 바라보는 것인데 소나무 두그만 나왔습니다.

이곳이 삼면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양 옆으로도

안내를 해 주신 울산의 민서할머니께서 일출 사진을 담으려 가끔 오시는 곳이라 합니다.

앞이 확 트인 바다가 수평선까지 시선을 데리고 갑니다.

 

 

 

 파도 치는 바다가 무서워 아주 끝까지를 가지 못해

소나무가 보입니다.

 

 

 먹구름이 잠시 하늘이 개일 때.....

 

 

바다는 아무리 보아도 보아도 좋았습니다.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떠나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우가포 앞 바다의 파도와 파도 소리

 

풀꽃들이 피어 있었고,

 

 

 

 

이질풀

 

 

 

 새팥

 

 

 

돌콩

풀밭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그곳이 오염 된 곳이다.

우가포는 오염이 되지 않은 듯 풀과 풀꽃이 어울려서 나는 풀 냄새는 향기로웠다.

 

향긋한 풀냄새가 바다 갯 냄새와 어울려 참 좋은 냄새가 난다면서

아마도 파도 소리, 향긋한 풀 냄새까지 담고 싶으신 소피아님.....

 

 

채소들도 자라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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