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벼가 익어야 할 때 우리나라에 일조량이 모자랐습니다.
밥에 넣어도 맛으로는 손색이 없는데, 쌀이 중간에 톡톡 끊어졌습니다.
1.6Kg* 3 되를 쪄낸 것입니다.
첫날은 망위에서 저렇게 얹어 놓고, 선풍기까지 켜서 말리고
둘째날은 따뜻한 방바닥에 베보자기를 펴두고서 말렸습니다.
3일째 되는데, 말리면서 붙어 있는 것은 다 잔손질을 했습니다.
2일만 더 말리면 될 듯 합니다.
홍삼편으로 만들고 가는 뿌리는 따로 말렸습니다.
고운 분말로 만들것입니다.
서리태콩도 일단 찜솥에 쪄서 볶아내고, 검은깨도 뽁아내고
세가지를 방앗간에 가져가 고운 분말로 만들어 올 것입니다.
여기에 쑥가루, 홍삼가루, 청국장가루를 섞어서 아침 대용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내 줄려고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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