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9월의 꽃

황화백화등 3

이쁜준서 2010. 9. 19. 12:30

 

황화백화등

겨울 찬방에서 꽃몽오리가 참 많이 와 있었는데, 4월 옥상으로 화분을 올리고

냉해가 와 꽃몽오리가 얼어버려서 제대로 피지 못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니 몇송이 꽃이 핀다.

 

 

 

 2009년 3월 작은 폿드에 담겨진 것을 사 왔다.

2년차인데 참 많이도 자랐다.

 

 

황화백화등도 마삭류이니 꽃모양이 비슷 하기는 하나

꽃잎이 조금 더 넓고, 꽃색이 미색이다.

향기는 마삭꽃보다 더 향이 좋다.

자스민꽃향과도 비슷하다.

 

 

일반 화원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꽃이다.

화훼단지의 야생화 전문상에 가야 구할 수 있다.

 

 

왼쪽부터,

백화등, 황화백화등, 마삭

이 꽃들은 꽃송이는 작디 작아도 향기가 아주 좋은 꽃들입니다.

올해는 단도리를 해서 옥상에 그냥 두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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