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함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 분홍빈도리꽃
5월의 햇살이 퍼지는 옥상에서 아침시간 햇빛을 당당히 받아내는....
꽃몽오리 때는 붉은색으로... 꽃이 피면 그 속내는 어딘지 분홍이 감도는듯한 흰색의 프릴이 달린....
위의 사진들은 작년의 사진입니다.
작년에 꽃이 지고 나무가 아주 잘 자랐지요.
그런데 지난 겨울 그 혹독한 추위에 옥상에 두었더니
전체 나무의 상층부 1/3 이상 가지가 말라 버렸고
꽃도 겨우 살아나 꽃송이의 크기가 작고.....
색도 연해졌고, 겨우 겨우 피어나는 중입니다.
꽃이 지고 나면 분갈이도 해 주고,
올 해 겨울에는 아주 혹독하게 추운날은 비닐로 덮어 주어야 겠습니다.
빈도리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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