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분홍빈도리

이쁜준서 2010. 5. 6. 07:24

 

화사함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 분홍빈도리꽃 

 

 

 

5월의 햇살이 퍼지는 옥상에서 아침시간 햇빛을 당당히 받아내는....

 

꽃몽오리 때는 붉은색으로... 꽃이 피면 그 속내는 어딘지 분홍이 감도는듯한 흰색의 프릴이 달린....

 

 

위의 사진들은 작년의 사진입니다.

 

 

작년에 꽃이 지고 나무가 아주 잘 자랐지요.

그런데 지난 겨울 그 혹독한 추위에 옥상에 두었더니

전체 나무의 상층부 1/3 이상 가지가 말라 버렸고

꽃도 겨우 살아나 꽃송이의 크기가 작고.....

 

색도 연해졌고, 겨우 겨우 피어나는 중입니다.

꽃이 지고 나면 분갈이도 해 주고,

올 해 겨울에는  아주 혹독하게 추운날은 비닐로 덮어 주어야 겠습니다.

빈도리야 미안해....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자단 꽃  (0) 2010.05.07
빈도리  (0) 2010.05.06
병꽃  (0) 2010.05.06
아름다움의 극치 2 -   (0) 2010.05.01
꽃창포 (울산 어느 개천에서)  (0)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