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 1층 마당에서 월동을 하고도 고운 꽃을 피웠다고 하셨다.
뒷집에는 이사 온지 5년째 접어 든 칠순이 넘어신 분이 계신다.
칭호를 형님으로 부르는데, 누가 갖다 준 것이라 하셨다.
예전 우리네 엄마들이 누가 주고, 내가 남 주고 그렇게 꽃을 키우셨다.
제라늄
건들이면 나는 냄새가 싫어서 준서할미 키우지 않는 꽃이다.
60년대에 부산에서 많이 키웠던 꽃이다.
이 꽃은 사신 꽃이라 했다. 고와서.... 다알리아를 사 키우고 싶다 하셨다.
60년대, 70년대의 다알리아는 키도 컸고, 절화로도 많이 팔았던 꽃이다.
햇빛이 모자라면 색이 엷어지는 꽃이다.
달개비 종류인지...?
70연대에 꽃이름도 모르고 키웠던 꽃이라 반가운 맘으로...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끈끈이대나물 (울산 십리대밭에서...) (0) | 2009.05.31 |
---|---|
금영화 (울산 십리대밭에서...) (0) | 2009.05.31 |
녹색과 어울려.... (0) | 2009.05.27 |
달래 씨앗이 싹을 내고... (0) | 2009.05.26 |
완두콩 꽃 (0) | 200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