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강가의 조약돌 같은데,
풍화작용으로 바위에서 빠져 나온 돌
저렇게 강가의 돌들이 바위에 들어 있다. 저 둥근차돌은 고추 삭일 때 제격인데
비가 촉촉이 오니 이끼들이 생생하다.
비가 오는데 궁산을 올랐다.
이틀전에는 정상 쪽에서 산 등성이를 타고 내려가는 코스로 갔었고,
오늘은 반대로 올라오는 코스를 갈려고 지하철 긴 한구간 정도 걸어서 가 올랐다.
어릴적 어른들이 부지런한 넘 일하기 좋은 날이다 하시면서 밭으로 나가셨던 정도의 비가 왔다.
산 들입에서 반대로의 산 밑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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